저는 오래전부터 ‘연꽃’을 유난히 좋아한 것 같습니다. 그래서 거실에도 연꽃 그림, 또 연꽃 사진, 연꽃 도자기 등이 꽤 있습니다. 그런 작품들을 보며 항상 ‘연심(蓮心)’ ‘연화정신(蓮華精神)’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.제가 에 귀의(歸依)한 지 5년 만에 첫 수필집을 발간했습니다. 그 첫 작품의 이름이 입니다. 젊어한 때, 진흙탕 같은 권투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던 제가 를 알고부터 5년간 우러나온 인생의 환희를 서툰 글로 쓴 책임지어요.벌써 35년의 긴 세